여성친화도시 2기를 맞아 재도약 의지 다져

▲ 구미시는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식을가졌다.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가진후 여성친화도시 2기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20일오후 시청 현관에서 있은 이날 제막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5년간 1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 여성인재풀 운영 및 여성위원 참여확대등 여성 대표성 향상과 전국 최초 안심마을 조성 과 도내 최초 무인택배함 설치 등 안전인프라 구축 등이다.

또 여성가족친화기업 협약, YES 구미 여친스쿨 운영, 시민모니터단 운영 등 지역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2기를 맞아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민관 거버넌스 강화△여성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및 안전강화등 3대 핵심 과제를 정해 앞으로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온힘을 들여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민·관 협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로 이번 재지정을 발판삼아 앞으로 여성들이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 시민모두의 삶의 질이 보장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겟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지난 2013년 12월 처음 지정된 구미시를 비롯한 12개 지자체는 5년간의 정책과 성과를 심사 받은 후, 9개 지자체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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