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상공인, 정부 정책 등 정보 접근 능력 향상

김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소상공인을 비롯한 연구기관,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 및 범정부 기업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가운데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과 2019년도 범정부 및 경북지역 기업지원사업,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등의 설명회를 가졌다.

개통식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통넷 앱의 개통을 축하하고 실시간으로 앱을 시연하며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업육성사업 설명회에는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정부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기업 기술개발사업 신청요령, 과제 추진방법 등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했으며, 김천 기업의 지원사업도 안내됐다.

또한 기업 컨설팅과 공모 신청 면담, 기술교류회 전시 부스 접수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참석한 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체 모 대표는 “김천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소통넷 앱 덕분에 정부 정책 등의 정보를 훨씬 수월하게 접하게 되었다”며 “각종 기업지원 시책의 안내가 기업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실시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인 소통넷 앱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육성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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