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창완 사장./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이 20일 국제공항협회(ACI)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직에 선임됐다.

ACI는 전 세계 1천900여 개 공항을 운영하는 176개국 641개 공항운영 주체로 구성된 공항 대표 국제기구로 공항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활동 및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의 5개 지역본부로 구성돼 있고 우리나라가 포함돼 있는 아·태 지역은 49개국 111개 공항운영 주체로 이뤄져 있다.

손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4월까지로 ACI 아·태지역의 주요정책 및 의사결정에 참여해 공항과 항공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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