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지난 19일 중앙파출소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 회장(조인제)과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순찰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두캠페인과 주변상가를 방문하거나 행인에게 최근의 금융사기 유형별 전단을 배부하며 실제 사기전화가 오면 바로 경찰청(112)과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대처 방안에 대해 홍보했다.

더불어 금융기관 종사자에게는 다액 인출자나 송금자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희 중앙파출소장은 “전국적으로 다수의 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기 피해 시 그 규모가 큰 만큼 지속적으로 예방 홍보를 해 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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