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지난 19일 청도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안전조끼, 안전장갑 및 방한모자를 준비해 지역 내 폐지를 줍는 취약계층 어르신 12명에게 전달했다.

청도소방서 구조구급과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폐지를 주워 차도로 이동할 때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적은 금액으로도 교통안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안전조끼를 나눠드리는 것을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정하고 '100원의 기적' 이라는 이름으로 청도소방서 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조끼 선물을 마련했다.

전우현 서장은 “지역 어르신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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