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 대상 ‘따뜻한 한끼’ 무료급식 나눔행사 실시

▲ 20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장애인 복지시설 ‘밀알공동체’를 방문해 ‘따뜻한 한끼 나눔행사‘를 펼친후 봉사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일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밀알공동체’를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 ‘따뜻한 한끼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풍령(부산)휴게소와 사단법인 ‘사랑해밥차’가 함께 참여해 100여 명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행사를 총괄 진행하고 직원들이 참여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추풍령휴게소는 소불고기덮밥과 조리사를, (사)사랑해밥차는 이동식 밥차 및 조리시설을 지원했다.

‘따뜻한 한끼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인근 지사 등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창립 50주년 기념 정기헌혈’을 실시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사랑해 밥차는 지난 2004년부터 대구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2018년 대한민국자원봉사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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