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추경에 설계용역비를 확보해 11월부터 도로사업 12km, 하천사업 17.4km, 재해예방사업 6km에 대한 실시설계와 주민협의를 시작했으며,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에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보상협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봄철 영농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량, 제방 등 주요 시설물은 우기 전 완공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어려운 농촌경제와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노력하는 한편 특정기간 사업이 집중돼 인력, 자재, 장비 품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균형집행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며 모든 공직자가 일체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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