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소액연체자 신용회복지원 신청…28일로 접수 마감
장기소액연체자 신용회복지원 제도는 정부가 지난 2017년 11월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의 후속조치로 신청대상은 2017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및 민간 금융회사 장기소액연체자이다.
대구·경북지역 내 접수신청은 캠코 대구경북본부 및 포항지부와 대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 온크레딧에서도 본인 확인을 거쳐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캠코 대구경북본부는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중증환자, 고령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예약 신청하면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접수시 필요한 서류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택1), 재산소유여부 확인을 위한 최근 1년 지방세 세목별과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및 사실증명 등 소득증빙자료, 금융자산내역, 임차보증금 유무(임대차계약서 사본, 무상거주확인원), 최근 3년 출입국 사실증명서, 신청서, 신용정보 조회 및 수집·이용·제공 동의서가 필요하다.
아울러 서류관련 세부 사항은 온크레딧 사이트와 캠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임년묵 본부장은 “캠코는 그동안 많은 지역주민들이 채무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달 말이면 신용회복지원 신청 접수가 마감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서둘러 접수창구를 방문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신지선 기자
sjs22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