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강좌. /영일도서관 제공
경북도교육청 영일도서관은 직장인,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시 읽기’ 독서모임인 '도.시.樂-도서관에서 만나는 즐거운 시 한 숟갈'의 회원을 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yi)를 통해서 모집하고 있다.

도.시.樂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낮동안 일하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빠른 속도로 지역민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회원들이 함께 시를 읽으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시켜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산업 책이 답이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2019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 4시 '책가온 어린이 독서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담당사서인 강현구 주무관은 “도.시.樂은 직장인들이 한달에 두 번 시로 힐링할 수 있는 독서모임으로, 올해는 독서동아리의 기틀을 마련한 후 자연스럽게 새로운 독서동아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우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중이니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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