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신광면 냉수리 마을회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확인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해 지진피해를 입은 냉수리 마을회관은 기존 건물을 헐고 현재 신축 중이다.

북구청은 공사현장 안전관리와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신축건물 마당과 주변정비를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북구청 관계자는 “마을회관은 마을의 구심체이며 주민소통의 장이 되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시공하고 해빙기에 있을지도 모를 각종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냉수리 마을회관 신축사업은 예산 1억2천8백만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78.6㎡의 지상 1층으로 신축 중이며, 오는 4월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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