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0일 영천시립도서관 문화강의실에서 17명의 장학회 이‧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기금조성 현황보고, 2018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승인, 2019년 장학사업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도 장학사업은 크게 성적우수, 글로벌 특기적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등의 5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세부적으로 서울대 및 명문대 진학 성적우수자를 비롯한 특기적성우수자, 저소득자녀, 다자녀 세대 지원 장학금, 해외연수 지원, 연구대회에 입상한 우수교사 지원과 별빛중학교 교사 연구비 지원 등 18개 분야 450명에게 6억5,9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다양한 장학사업 운영으로 지식과 인성을 고루 갖춘 건전한 지식인 양성을 통해 명품교육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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