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관계자가 영농대비 기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까지 대구·경북 지역내 17개 지사, 양·배수장 766개소 기전시설물에 대한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영농급수기에 원할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실시했다.

또 경북본부 지역내 기전시설물은 영농이 끝난 이후 비관개기인 10월에서 3월까지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하며 기계, 전기, 건축업무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기전시설물에 대한 자체 점검·정비 등 관리 실태를 재점검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양·배수장, 공사현장 및 청사 등에 대한 점검도 오는 4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5월부터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재해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도 실시하는 등 안전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강경학 본부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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