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군정목표인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에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1차(1.14~1.18) 274명, 2차(1.21~1.25) 111명으로 총 3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지훈련을 통하여 관내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선수단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등 방문객에게 영양군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체육인들이 지역에서 훈련도하고 경기도할 수 있는 경기장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갖고 공설운동장을 하루 빨리 규격에 맞게 미비한 시설을 확충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이 합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독록 해야 한다"고 했다.

군 23개 시·도중에서 시설이 미비한 것은 영양군뿐이라 각종 축구대회을 유치하고 싶어도 기존 공설운동장은 시설 기준 미비를 지적하고 유치에 실패하고 있어 시설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청정지역 영양에서 전지훈련과 경기도하고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계 훈련 유치를 통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동계 훈련 선수단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야한다.

이를 통해 타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에 대한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전지훈련을 위해 영양을 방문한 이들에 대해 관광까지 연계하고 “체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에 잘 지어진 시설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이용 활성화에 더욱 주력하여 스포츠 마케팅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모(58) 씨는 각종 체육대회나 축구대회를 유치하면 수많은 사람이 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난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며, 시설 미비로 유치 못한다면 군의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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