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 권익 향상을 위한 화합의 장 -


청도읍 노인회분회(회장 조명수)는 지난 6일 청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한노인회 청도읍분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창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관내 52개 경로당 회장단 및 회원들의 참여로 열기가 가득했다.

총회에 앞서 경상북도 노인보호 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권익향상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청도경찰서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근 성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홍보 동영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한분의 어르신도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어르신 섬기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무척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총회가 진행되었다

2019년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이번 총회는 올해 새로 선임된 마을별 회장과 총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1부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2부에는 지난해 사업결산보고와 경로당 운영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총회에 유고로 불참한 조명수 분회장을 대신한 민진식 부회장은 “2019년 정기총회에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회원님들이 청도읍 발전과 노인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기해년을 맞아 다복과 건강이 어르신들에게도 깃들기를 바라며, 후세를 위해 터를 닦아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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