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에 위해 감포고등학교를 방문했다.

2020년 3월 개교를 앞 둔 마이스터고는 현재 생활관 및 실습동을 증축 중에 있으며, 2020년 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생활관은 총 4층 규모 180명 수용가능하고 실습동은 어학실, 공학실, 무역실 등 13개실 총 5층으로 구성된다.

2018에는 교육과정 및 졸업인증시스템개발, 한국공항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총 77개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교명 및 학칙 확정, 전국단위 신입생모집 설명회 및 신입생 모집, 증축된 교사에 교육기자재 반입을 끝으로 개교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공학적 지식을 갖춘 수출입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직업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학교에 걸 맞는 해외취업 거점학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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