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구미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정비대상은 역·터미널·도로변 등 관내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이며, 먼저 정비기간 내에 소유자가 자진해서 회수할 수 있도록 10일 이상 안내문(계고장)을 부착할 예정이다.

안내일(계고일)이 지난 이후에도 회수되지 않은 자전거는 14일 이상의 공고기간을 거쳐 관련법에 따라 시에서 일괄 처분한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이외에도 일제정비 기간 동안 자전거보관대 등 관련 시설물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 밝히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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