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실전형 훈련으로 해상사고 대응 능력 강화
해상종합훈련은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유형의 사고 상황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1천톤급 2척, 300톤급과 90~100톤급 4척, 특수정 1척 등 총 7척의 함정과 136명의 인원이 참가하며, 12일부터 13일까지는 각종 장비점검과 정박훈련을 통하여 위기대응태세능력을 점검한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포항동방 인근해상에서 독도 상황대응, 인명구조, 다중이용선박 선내진입·탈출유도, 타선소화 등 복합적인 상황 설정해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일형 경비구조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즉응 태세 및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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