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대구시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KIMES 2019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구첨복재단의 성과 및 연구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특히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의료기기제품화 및 연구개발 지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대구첨복재단은 공동 참가기업㈜세신정밀, ㈜덴티스, ㈜인코아 그리고 ㈜인더텍 4개社와 함께 홍보를 진행한다.

의료기기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R&D 및 제품화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기 원스톱 통합 솔루션 서비스 지원으로 성공적인 의료기기 제품화와 공동 연구 개발 지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기술문서 서비스 제공(방사선진료장치분야, 이학진료용기기분야, 의약품주입기분야)과 의료기기 품질관리기관(GMP) 지정(생체현상측정기기 품목군)으로 위탁 생산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

공동 참가기업인 ㈜세신정밀(대표 이익재, 이중호)은 1976년 창업해 40년 이상 치과용 핸드피스를 제조하고 있는 전문 기업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는 물론 세계 120여 개국으로 자사 브랜드를 통해 수출하고 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용 진료등, 수술용 무영등, 치과용 3D프린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5년 대구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주)인코아(대표 김동탁)는 지난해 기업부설 연구소를 첨복단지에 세운 곳으로 첨복단지 내 소규모생산시설을 통해 국책개발지원 사업 및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공동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의료기기 국산화와 글로벌화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인더텍(대표 천승호)은 이번 박람회에 훈련자의 시각과 시스템을 연동한 전산화 인지재활 시스템 EYAS(Eye-Ear-Attention System)를 선보인다.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EYAS의 특징은 시각추적운동을 통해 뇌로 전해지는 자극을 최대로 유도해 기존 터치스크린, 조이스틱을 활용하던 전산화 인지재활 훈련과는 다른 차원의 인지재활 훈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영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은 “이번 KIMES 2019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구시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대구첨복재단의 의료기기 지원 서비스를 홍보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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