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 자유총연맹 배명옥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오전 조마초등학교에서 조마면체육공원 하천까지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고 학생들의 등굣길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천시 시 승격 70주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7대 실천 목표인 ‘청결한 김천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자유총연맹 배명옥 회장은 “청결한 조마면으로 가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바쁜 와중에도 자연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천 조마면장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자유총연맹회원들이 일치단결해 자연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조마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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