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농업인력이 되기 위한 첫걸음

의성군은 14일 농업기술센타에서 의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제12기 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CEO, 자두 2개 과정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80명이 입학해 오는 10월까지 23회 걸쳐 100시간 동안 운영된다.

특히 기존의 재배품목교육을 탈피한 농업경영 및 마케팅 전문과정인 농업 CEO과정을 개설해 농업인들의 취약분야인 농업회계, 세무세법, SNS마케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학장은“앞으로 기업가적 마인드로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부자농촌 만들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어려운 농업, 농촌의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당부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교해 현재까지 11기 29개 과정을 거쳐 총 1천133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영농현장에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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