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스포츠 강사 274명 실무교육실시

▲ 지난 16일 대구시 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소양교육에 참가한 강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양교육을 받고 있다./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는 청소년 건강증진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토요 휴업일에 맞춰 역량있는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배드민턴·축구·농구·줄넘기 등)을 제공하는 학교안 프로그램과 외부시설(공공체육시설, 사설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학교밖 프로그램(승마·볼링·수영·사격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관내 286(초·중·고등)학교와 94개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강사를 채용해 학교 안팎에 배치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3~12월까지 30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한 강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대구시 교육청 강당에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토요스포츠데이)의 이해, 스포츠 상해와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요령과 성폭력 예방과 대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양교육을 가졌다.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강사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학교 안과 학교밖(http://sat.sportal.or.kr)으로 학생들을 신청받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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