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 4.10(7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필기시험 4월 21일 예정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의 물꼬를 틔우고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중 83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일반직 공채’는 사무 31명, 차량검수 11명, 차량운영 5명, 전기 12명, 기계 5명, 신호 2명, 통신 2명, 전자 3명, 토목 1명, 건축 1명이다. 무기업무직은 전동차중정비 7명, 전기설비 1명, 환기위생설비 1명, 냉방설비 1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와 같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사진, 성별, 출신지, 학력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홈페이지(www.dtr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4월21일에 치르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5월28일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신입사원은 양성교육 후 단계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도시철도 안전운행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지역의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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