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

친절 울진군은 의료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찾아가 보살피는‘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를 지난 14일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포항의료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인 10여 명(의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과 최첨단 의료장비 15종 등(X-촬영, 골밀도측정기, 심전도기, 뇨검사기, 광학현미경 등)과 특수 제작된 검진 및 진료버스로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취약계층에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포항의료원 내과전문의가 진료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찾은 다문화 가족들은 “크게 아프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를 않는데 직접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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