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김문오 달성군수(왼쪽)가 군청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 교환권 2천매 돌파 전달식을 갖고 이명재 대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지난 15일 달성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킨 교환권 2천매 돌파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관내 조손가구 및 저소득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생일 및 기념일선물을 지원하는 ‘고마워요, 사랑해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5년 7개월여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치킨교환권 30매를 전달해 이달 2천매를 돌파했다. 매달 기탁되는 치킨교환권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명재 대표는 “달성군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국내 치킨업계 리더로 성장해온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이웃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며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매월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호식이두마리치킨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지속적인 나눔실천의 정신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마리 치킨의 원조’로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1999년 대구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향토 지역에 대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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