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삼국유사 청춘대학’ 입학식을 18일 효령, 부계면을 시작으로 19일 군위읍, 소보, 20일 산성, 우보, 22일 의흥, 고로면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한마당으로써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해 11월까지 월2회 읍면별 백세건강운동, 웃음치료, 노인인권과 학대예방, 노년기 영양관리, 실버정신건강, 시니어자산관리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인생의 황혼기에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가진다는 것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며 노후를 보람 있고 뜻 깊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일임”을 강조하고 “삼국유사 청춘대학이 어르신들의 잠재된 욕구 충족과 삶의 활기를 더하여 즐겁고 신나는 어른문화의 한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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