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부터 31일까지
포항공대 모네갤러리에서


‘처음이라는 설렘, 아이들의 신나는 구슬 땀~’
‘303미술공작소’는 3월 15부터 31일까지 포항공대 모네갤러리에서 ‘303미술공작소’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나는 화가다!’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새봄과 함께 포항공대 주변 아이들의 파릇파릇한 시선에서 바라본 사물과 생각을 다채롭게 캔버스에 담아 ‘나는 화가다!’라는 주제로 아이들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 작가는 총 62명의 어린이이며 전시작품 수는 82점이다.

스케치북에 수채화를 주로 다루는 아이들이 아크릴과 캔버스라는 다소 생소한 재료를 시용해 개성 넘치고 생기발랄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전시라는 형식을 통해 화가로서 당당히 자신의 예술품을 관람객에게 보여준다.

전시를 기획한 ‘303미술공작소’ 최미경·방지현 선생님은 "그림은 또 다른 표현의 언어로 많은 생각과 마음을 담고 있다. 그동안 수업하면서 그려왔던 나만의 기록들을 캔버스에 옮겨 전시함으로써 소중한 추억 자신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함에 있어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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