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개강식, 새 센터서 첫 행사

장량동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를 마련해 이전한 가운데 복지센터 옛 건물이 평생교육센터로 탈바꿈해 시민들을 맞았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20일 장량동행복복지센터 옛 건물을 리모델링 해 마련한 평생교육센터에서 상반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센터 새 건물에서 맞는 첫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도시의원과 평생교육 강사, 수강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상반기 교육에는 중국어, 라인댄스, 요가, 캘리그래피 등 14개 강좌가 개설된 가운데 수강생 456명이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이 이번 강좌에 편성됐다.

김규만 장량동장은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의 의식 향상과 수요 확대 추세에 맞춰 장량동행정복지센터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량동평생교육센터로 오픈한다”며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이 행복한 명품 장량동, 명품 포항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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