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국립대구과학관 3층 씨티움홀

▲ 지난해 과학특강 모습./국립대구과학관 제공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국립대구과학관 3층 씨티움홀에서 정부출연연구소 기관장 및 연구원, 해외 과학자, 과학관 소속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2019년 상반기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상반기 특별강연의 첫 주자인 국립대구과학관 이재훈 선임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순환, 그리고 수생태계: 과연 어떻게 해야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30일에는 ‘원소주기율표부터 노벨 화학상까지’라는 제목으로 국립대구과학관 김철희 연구원이 강연에 나선다. 2019년은 UN이 정한 ‘국제 주기율표의 해’이다.

또한 오는 4월 6일에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 이희교 연구원을 초청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잘 이해하기 위한 나사의 빅데이터’라는 제목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에 대해 강연하고 27일에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 검증 100주년을 기념해 ‘아인슈타인과 굽은 공간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국립대구과학관 강형구 연구원이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정부출연연구소의 기관장과 연구원을 초청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과학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 이강원 본부장,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권오원 센터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광학표준센터 엄천일 박사, 기초과학연구원 서선희 박사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특별강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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