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지난 19일 MS저축은행 상주지점 장홍준(32세) 주임에게 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피해자 김수연(78세) 씨가 창구직원에게 정기적금을 해약시켜 2천만원으로 땅을 구입하는데 사용한다며 인출 요구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사용처 등을 끈질기게 물어보며 시간을 지연시키고 신속히 핫라인 구축된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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