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시민 중심의 물 관리, 최고의 물 복지 포항 조성

▲ 포항시는 22일 중앙상가 일원에서 “201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UN 공식주제인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라는 슬로건과 연계하여 범시민 포항사랑 물사랑 기념행사를 가졌다. / 포항시
포항시는 22일 중앙상가 일원에서 “201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UN 공식주제인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라는 슬로건과 연계하여 범시민 포항사랑 물사랑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자생단체,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퍼포먼스, 캠페인 전개, 각 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 퍼포먼스로 29개 읍면동의 상징적인 물을 하나로 모으며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포항 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 대구은행, 농협, ㈜포웰, 자생단체 및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 사랑 물 절약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하천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UN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여 세계 각국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생활 속 작은 습관만 바뀌어도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우리 시가 7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준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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