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윤(왼쪽) 주무관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포항시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안병윤 주무관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019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병윤 주무관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을 예방하고 하수도 경영을 개선하여 예산을 절감한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어 ‘포항시 물의 날’ 행사가 열린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에서 표창을 수여 받았다.

안 주무관은 2010년부터 8년간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에 근무하면서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의 빗물펌프장 28개소(대형, 소형, 간이펌프시설)를 총괄정비‧관리, 하수도 조례개정과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단가 산정으로 세외수입 증가 등 하수도분야 운영에 따른 경영개선을 하였고, 대형(고압) 빗물펌프장 9개소의 한전 계약 전력 개선으로 매월 1천만 원의 전기요금 인하로 예산절감의 효과를 보았다.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표창은 환경부와 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하여 상하수도 분야에 업무개선과 기술발전에 앞장서온 상하수도인을 발굴하여 공무원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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