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기념 촬영. (왼쪽에서) 다섯 번째 정숙희 센터장, 네 번째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 김석한 지부장.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최근 소셜캠퍼스 온 부산에서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 소속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설명회를 진행하고‘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 산학협력단 소속의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 단위의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권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써 요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교육기부에 대해 알리고자 교육기부 설명회를 마련한 센터는 ▲교육기부의 개념 및 형태 ▲센터 사업 소개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교육기부 참여 기관의 이점 ▲교육기부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 소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장이 됐다.

같은 날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와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는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진로체험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는 지역 의류 패션업계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 전문 인재 육성 및 교육, 품질관리 및 고급화 등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각종 행사 및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숙희 교수(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센터장)는 “교육기부는 어른으로서 미래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고 밝혔다.

김석한 대표(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 지부장)는 “우리 협회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육기부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패션업계에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협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역 단위의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권(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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