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임년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지난 26일 대구경북본부 내 교육장에서 대구시 구·군청 세무공무원 및 캠코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내 교육장에서 지방재정수입 증대를 목표로 공매업무 협업을 위해 '대구시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캠코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 간 공매 업무지식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 및 8개 구·군청 체납징수 세무공무원과 캠코 공매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압류재산 공매절차 ▲권리분석 및 배분 사례 등을 교육하고 참석한 세무공무원들과 ▲약식감정을 통한 신속한 공매수임 ▲공매 취소사유 발생시 실시간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년묵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코와 대구광역시가 조세행정의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캠코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매 협업체계를 강화해 체납처분 활성화 및 지방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한 해 대구시로부터 의뢰받은 압류재산 120건의 공매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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