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 간담회는 캠코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 간 공매 업무지식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 및 8개 구·군청 체납징수 세무공무원과 캠코 공매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압류재산 공매절차 ▲권리분석 및 배분 사례 등을 교육하고 참석한 세무공무원들과 ▲약식감정을 통한 신속한 공매수임 ▲공매 취소사유 발생시 실시간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년묵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코와 대구광역시가 조세행정의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캠코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매 협업체계를 강화해 체납처분 활성화 및 지방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한 해 대구시로부터 의뢰받은 압류재산 120건의 공매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기여해오고 있다.
대구/신지선 기자
sjs22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