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알리기 위한 값진 선물

경북교육청은 이달 본청 1층에 설치된 상설갤러리에서 전시전 ‘하늘과 바다를 가르며 그린 독도’를 개최한 김숙희 작가로부터 그의 작품인 ‘독도에서’를 기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김숙희 작가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국토인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전을 개최했으며, 전시전의 취지가 경북교육청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 기증을 결정했다고 한다.

독도 작품을 기증한 김숙희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정수상 등의 입상 경력과 한·러 수교 21주년 기념 초대전 및 국제전, 개인전 4회, 기타 단체전 130여 회 등의 전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숙희 작가로부터 기증 받은 독도 작품은 청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본관 2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사에 독도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독도 수호 의지를 나타내고, 청사 방문객 및 교육가족에게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