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지난 27일 지역내 건축공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를 맞아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내 건축공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본리동 소재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지하수 유출·유입으로 발생한 연약지반 붕괴위험도, 토사 및 암반층 붕괴 위험에 대비해 낙석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노후 위험 축대·옹벽의 배부름 및 토사 함몰 유무 등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담당 직원들이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해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함은 물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토록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재해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16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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