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읍·면·동장 지역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

▲ 28일 경북도가 도청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8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읍·면·동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읍·면·동장 지역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경북행복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최일선 현장리더인 읍·면·동장의 사회복지 역량 강화를 통해 확대된 읍·면·동 복지기능에 맞춘 읍·면·동장의 역할변화와 복지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박경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서비스팀 서기관의 ‘포용적 복지정책 추진에 따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등 최근 복지 정책의 국도정 방향 교육, 대구시 달서구 월성2동의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경북 상생분위기에 따라 대구시의 우수 사례를 접목키 위한 대구시 달서구 월성2동의 ‘걱정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우수 사례는 경북의 읍·면·동 현장에도 접목할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현장 구현에 대한 읍·면·동장들의 생생한 현장의견 제시와 토론도 이어졌다.

김상우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는 나날이 커져가는 추세이며 최일선 읍·면·동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현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들이 원하는 복지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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