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병원 조감도.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은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3회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폐렴은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4위로 인구 10만 명당 28.9명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폐렴 사망률은 10만 명당 209.1명으로 65세 미만에 비해 약 70배 높다는 점에서 노령 인구의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라 볼 수 있다.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 1만5천782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대상기관은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의료기관 499곳이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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