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년 연속 선정

▲ 어린이들이 달성문화센터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명소현장탐방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문화센터가 2019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교육 기관 및 단체의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으로 아동·청소년 또래 및 가족 간 소통 및 교류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마련코자 하는 목적으로 대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달성문화센터는 ‘우리가 만드는 인물이야기’를 주제로 인물이야기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재해석해 예술 표현활동으로 그림책 작품을 완성하고 동극이라는 공동작품을 형상화해냄으로써 인문학, 예술교육, 사회교육을 통합적으로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목판 인쇄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동극, 명소현장탐방 등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수강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생(2~4학년)이며, 4월12~12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2분기로 나눠 총 30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업 취지상 지역의 교육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가정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달성문화센터가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