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합배 요리교실 참석자 기념사진-성주군 보건소 제공
성주군이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 할배 요리 교실’이 지난해 가천면, 월항면, 성주읍에서 운영 후 큰 호응을 얻어 올해 금수면에서 첫 1기를 시작했다.

‘우리 할배 요리 교실 ’1기는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남자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금수면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운영된다.

노년기 영양관리 등 보건교육과 함께 된장찌개, 미역국 등 기초 요리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노년기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조리실습 후 조리한 음식을 함께 나눠먹음으로써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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