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사 지원기업 선정, 세부 수요 발굴과 연계지원까지”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을 선정했다. 수혜기업은 모두 51곳으로 지난해 49곳보다 2곳이 늘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2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미 타운마이닝리소스㈜, 포항 ㈜한텍솔루션, 소폼, 안동 (주)아니스트 등 3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센터는 사업을 수행할 협력기관과 계약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은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 등과 함께 최대 100일 간 8차례 미팅을 통해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와 분쟁예방, IP창출, 경영진단 및 연계사업 컨설팅 등 지원기업의 수요에 따른 폭넓은 사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성장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업으로 ‘글로벌강소기업’을 거쳐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도약한 후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고 있다”며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들이 ‘기술과 경영’ 양 부문에서 단단한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IP 기술과 경영 부분에 걸쳐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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