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폭적인 시의 지원·실업팀 육성 위한 노력

▲ 2019 오사카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성현-신백철 선수
김천시청 소속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선수가 ‘2019 오사카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신백철 선수는 7일 일본 오사카 모리구치 시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김재환(인천국제공항)-강민혁(삼성전기) 조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고성현-신백철 선수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시리즈 우승, 베트남오픈 우승, 마카오오픈 준우승의 성적을 내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크게 떨쳤다.

한편 작년부터 국제대회 출전하기 시작한 고성현-신백철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스포츠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김천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실업팀 육성을 위한 남다른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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