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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 건강 위협하는 미세먼지 해법 찾는다측정망 확충, 자동차배출가스 저감 등 10개 분야 46개 과제 추진 청정한 구미, 행복한 시민을 위한 시민단체‧ 학계‧ 행정 역량
   
▲ 미세먼지 대책회의를 가졌다.
구미시가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미세먼지 저감' 총력전에 나선다.
구미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시민단체, 학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산학연이 참석한 이날 대책회의는 미세먼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토론회 논의 내용을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적극 반영해 향후 지속적으로 저감방안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 책으로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시민건강보호 및 배출원별 저감대책 등 10개 분야 46개 과제를 마련,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구미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응

구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상황실을 구성,운영 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자동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단속 강화, 사업장,공사장 운영시간 단축,조정 및 지도,점검 강화, 도로 청소 및 불법소각 감시 강화, 취약계층 건강보호 및 대시민 홍보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또,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시행할 계획으로, 향후 도 조례 제정 후 제도가 시행되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로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내 4개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 대기오염 측정망 확충 및 대기오염 경보제 기반 강화


미세먼지 현황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지점 네 곳에서 대기오염 측정소를 운영한다.

공단동, 원평동, 형곡동, 4공단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에서는 대기질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농도가 초과할 경우 측정결과를 상황실, 보건환경연구원,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 관내 주요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추가 6개소에 대기오염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동지역에 측정망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세먼지 알림 SMS신청및 어플 설치 방법 등을 관내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의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알려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공기청정기 보급 등 시민 건강보호 강화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 민감 취약계층의 활동공간인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기청정기를 보급 중이다. 현재 2,678대(각급학교 340대, 경로당 720대, 사회복지시설 1,618대)를 설치했고, 올해 안에 59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또 미세먼지 배출원별 관리강화로 배출저감도 향상시킨다.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550여 개 대기배출사업장 및 250여 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상시 지도 점검하고 봄·가을철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장 및 공사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해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에 올해부터 저녹스 버너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방지시설 설치 지원, IoT 원격 관리기기 부착지원 등 시설개선 비용을 확대 지원하여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도로노면 청소 차량 확충 및 쓰레기 불법 소각차단
구미시는 노면청소차량 4대를 운행 중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봄·가을철 건조기에는 도로청소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노후화된 청소차량 2대를 신규로 구입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소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해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31개소를 설치·완료했다.
올해는 공동집하장 3개소와 재활용 동네마당을 신규로 2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동집하장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및 단속 강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008대, 14억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2.5억원, 125대)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총 18옥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약 851대를 지원 할 계획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2억원, 75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3억원, 60대) 외에 신규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0.9억원, 23대), 먼지·질소 산화물 동시저감부착(2.7억원, 18대)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으로 짝수 달 넷째 주 화요일에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해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공회전 자체 등 친환경 운전습관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등 도시바람숲조성


시는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2017년부터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차 보급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127대를 보급 완료한후 올해에는 보급대수를 대폭 늘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750대 16억, 전기 자동차 지원 430대 62억, 전기이륜차 구입 지원 100대 2.5억,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3억을 비롯해 천연가스 자동차(대형버스, 하이브리드 버스)지원, 무인 악취 포집기 설치, 노후 1톤 화물차량 LPG차 전환 지원, PM-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지원,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운영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56개소 173기 (급속 36기, 완속 26기, 공동주택 111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점차 늘어날 전기차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 충전소는 총 64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내·시외버스, 청소차, 통근버스 등에 보급중인 천연가스자동차는 현재까지 총 279대를 보급한후 추가로 올해에는 11대 보급할 계획이다. 버스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유버스 교체 시 천연가스버스로 대체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전기버스 또는 수소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한편,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안전 교실·교육장 운영을 재정비하여 교통수단 분담률을 증가시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도심지역의 미세먼지와 폭염 등 도심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테마 숲을 조성해 도시 외곽 찬바람을 시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한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상모동 일원 아파트 유휴지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조림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을 시행하고,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회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휴게 쉼터’ 4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제 미세먼지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된 만큼 범국가적 대응방향에 발맞춰 부서를 가리지 않고 통합적인 관점으로의 미세먼지 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한다며, 시민의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 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구미/남보수 기자  bosu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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