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일반부 마스터즈전 2위, 3인조전 3위 입상

▲ 대구 북구 볼링선수단이 제2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볼링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된 제2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전 2위, 3인조전 3위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볼링선수단은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전에서 최석병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울주군 강희원 선수에 석패해 2위에 입상했다.

3인조전(최석병, 박민수, 강명진)에서는 광양시를 제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인천교통공사에 패해 부산시와 함께 3위를 차지했다.

볼링선수단은 이태주 감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2인조전 2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강호로 거듭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추운 겨울 동안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니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