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승을 다짐하는 청송군 체육회 관계자 / 청송군 제공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서 개최)에 참가할 청송군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9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임성순 청송경찰서장, 김기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등 내빈 및 선수·임원들이 참석해 도민체전 선전을 결의했다.

청송군 선수단 단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300만 도민이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도민화합체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승부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대회기간동안 아무런 부상 없이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김규동, 심윤서 선수는 대표 선서를 하면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타 시·군선수단의 모범이 됨은 물론 임원·선수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청송의 명예를 걸고 선전 분투 할 것”을 다짐했다.

청송군 선수단은 육상,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정구, 궁도, 농구, 배구, 탁구, 태권도, 유도, 씨름, 볼링, 골프 등 14개 종목에 임원 69명, 선수 207명, 부대행사요원 30명 등 총 300여 명의 선수단이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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