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사과 홍콩, 베트남에서 한류가 되다.
한국 농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가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박항서 감독의 인기까지 더해진 베트남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과 능금농협봉화APC가 함께 더욱 뜨거워진 베트남의 한류열풍에 힘입어, 호치민 빈콤 랜드마크81 등에서 시식 및 홍보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의 유명 수입업체인 An Minh社와 봉화군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맺었다.
오는 11일에는 홍콩에서도 홍보판촉행사 개최, 바이어 상담, 도매시장 조사를 실시한다.
최영환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판촉홍보행사와 시장조사 분석을 토대로 봉화군의 주요 특산물인 사과와 우수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안효창 기자
an54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