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이달부터 보호관찰소 안동지소 외 7개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은 형벌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10세 이상 만14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1:1 교사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비행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적응을 지원해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멘토 교사에는 학생 지도에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위촉했고 일방적 선도가 아닌 연극공연, 영화관람 등 체험과 생활 속 상담을 통해 고위기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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