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리떼 하나의 울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공모 사업에 상설공연‘Happy Day Concert’가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백조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의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상설공연‘Happy Day Concert’는 특정계층을 타깃으로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할 기회를, 예술단체에는 자생적 공연 창작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상설공연은 ‘소노리떼 하나의 울림’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 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나라의 클래식 음악을 만나 볼 수 있다. 문화적 배경이 다른 다문화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됐다.

‘소노리떼’는 울림이라는 뜻으로 서로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자아낸다는 의미의 지역 성악 앙상블 단체이다. 깊이 있는 음악적인 지식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소노리떼 하나의 울림’은 전석 5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