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오전 화재경계지구인 하회마을(풍천면 하회리 소재)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자동확산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창수 안동소방서장, 조병기 소방행정자문단장, 이기우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장을 포함한 60여 명이 참석해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화재예방 캠페인과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로부터 기증받은 자동확산소화기와 소방행정자문단의 기증받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하회마을 내 숙박체험이 가능한 고택 중 7개소에 자동확산소화기 11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개씩을 시범 설치했고, 올 상반기에 나머지 고택숙박시설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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