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이장연합회 등 관내 단체 및 개인... 십시일반 지원군 자청

예천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유치에 군민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적극 지지하며 무게를 실어주는 훈훈한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그 동안 군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축제에 예천군민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는 물론 출향인들까지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되는 물질적,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든든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5일 재경, 재부, 재구 예천군출향인회에서 금일봉을 전하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힘을 보탰고 이어 예천군이장연합회를 비롯한 예천군체육회 등 각 단체는 물론 개인들도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

또한, 출향인들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재경예천군민의 날, 28일 부산에서 열릴 재부예천군민의 날 행사에서도 고향의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예천에 유치해야 한다며 다짐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든든한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더불어, 예천과 인접한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봉화군 축구협회에서도 ‘제2NFC 예천 유치’를 지지하는 의사를 밝히며 축구종합센터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권용갑 추진위원장은 “40만 출향인과 5만 4천여 군민은 물론 인근지역 체육인들의 든든한 성원이 축구종합센터 예천유치에 큰 힘이 된다”며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면 군 발전의 획을 긋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상생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