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실시한 2019년도 제1차 초중고 검정고시 시험장인 이동중학교에서 합격기원 응원과 진로 안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경북 지역 4개의 꿈드림 센터(포항, 경주, 영천, 울진)의 실무자, 상담자원봉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CYS-Net 실행위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모여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포항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검정고시를 위해 ‘스마트교실’을 운영하여 왔다. ‘스마트교실’은 1:1 학습지도, 인터넷강의 지원, 검정고시 교재 및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며 학습지원 및 멘토링 역할을 담당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학습클리닉’과 ‘모의고사 실시’ 등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업에 대한 효과적인 공부법을 배우고 모의 검정고시 응시를 체험해 봄으로서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학업성취를 높여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학습멘토단의 모의고사 문제풀이 시간을 통하여 그동안 학습한 것을 정리하여 고득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항시 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직과 관련된 기초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차산업 관련과정 및 바리스타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꿈드림센터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240-9171)이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dream.or.kr)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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